Friday, March 2, 2012

클래식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이 름 컹컹조회수25 제 목 클래식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싸울 일이 없음 다음 요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싸이월드 C로그 까도까도 끝이 없는 말러를 예를 들어볼게. 말러를 좋아하는 사람, 말러를 싫어하는 사람, 말러를 열정적으로 빠는 사람, 말러가 지겹다는 사람, 말러가 신선하다는 사람, 말러가 단지 유행일 뿐이라는 사람.. 진짜 많다. 한국에서 10년이상 된 분들은 고클래식에서 이런 논쟁을 한 번씩을 해봤을 거다. 나도 물론 그랬고. 왜 그러냐면 어느 순간 귀가 딱 뚫리면, 다른 건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마치 태권도 빠는 태권도가 최고라고 하고, 유도빠는 유도가 최고라고 하고, 복싱빠는 복싱이 최고라고 하고. 그래서 미친개처럼 싸운다. 그러다가 한 10년정도 클래식을 들으면, 귀가 막 뚫린다. 광역대로 뚫린다고 할까? 그 때부터는 싸울 일이 없고, 내가 찾아낸 걸 말해주고, 공감을 얻는.. 말 그대로 순수한 감상/토론이 가능해진다. 가요를 들어도, 아, 이런데다 포인트를 잡았네.. 하고 공감한다. 우열을 나누지 않고. 물론 정말 연주를 잘하는 걸로 인정이 되다가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들어보면, 아... 이건 그냥 트랜드였구나.. 내가 속았구나.. 하는 음반도 있다. 대표적인 게 첼로 요요마. 한때는 악보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잡아내는 천재로 불렸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다들, 아... 아니었구나.. 한다. 그런 경우에도 싸울 일이 없다. 하지만 귀가 덜 뚫린 놈을 막 물어 뜯는다. "뭐라고? 요요마가 최고가 아니라고? 말이 되냐? 막귀냐?" 이러면서.. 그냥 이해해야 된다. 언젠가는 안다. 내가 그랬었구나... 하고. IP Address : 183.107.***.*** 2012-03-03 0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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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첸코 까는사람들은 복싱팬이 아니다...

복싱 기술의 여태까지 보지못햇던 최고에서 더한급 위의 차원의 환상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로마첸코를 복싱팬이라면 좋아하지 않을이유가 없다....그저 추한 흑인을 우상숭베하는 자들의 추한 시기와 질투심일뿐....